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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/필요한 정보

코로나 확진자 증가 하나? 11월 1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브리핑

by infoku 2020. 11. 13.
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국내 발생 현황 (정례브리핑)
출처: 질병관리청

□ 질병관리청 중앙방역대책본부(본부장 : 정은경 청장)는 11월 12일 0시 기준으로, 국내 발생 신규 확진자는 128명이 확인되었고, 해외유입 사례는 15명이 확인되어 총 누적 확진자수는 27,942명(해외유입 4,036명)이라고 밝혔다. 

 ○ 신규 격리해제자는 138명으로 총 25,404명(90.92%)이 격리해제 되어, 현재 2,051명이 격리 중이다. 위중증 환자는 53명이며, 사망자는 0명으로 누적 사망자는 487명(치명률 1.74%)이다.

 

□ 11월 12일(12시 기준) 국내 주요 발생 현황*은 다음과 같다.

○ 서울 용산구 국군복지단과 관련하여 11월 10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4명이다.

    * (구분) 군무원(지표환자 포함) 6명, 군인 5명, 가족 3명 

 ○ 서울 동작구 카페와 관련하여 11월 6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9명이다.

    * (구분) 종사자(지표환자 포함) 2명, 방문자 7명 (지역) 서울 2명, 경기 4명, 인천 3명

 ○ 서울 강서구 보험사와 관련하여 격리 중 3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46명이다.

 ○ 서울 동대문구 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 관련하여 격리 중 3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41명이다.
 ○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하여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.


 ○ 서울 강남구 럭키사우나와 관련하여 격리 중 4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48명이다.
 ○ 경기도 포천시 추산초등학교와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.


 ○ 경기 군포시 의료기관/안양시 요양시설과 관련하여 격리 중 10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43명이다.

○ 경남 사천시 부부와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2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6명*이다.

○ 대구 동구 오솔길다방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1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1명*이다. 

○ 대구 서구 대구예수중심교회와 관련하여 11월 9일 이후 격리해제 전 검사에서 3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40명*이다. 
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지난 2주간(10월 30일 0시∼11월 12일 0시)의 환자 발생 동향 및 방역관리 상황을 분석하여 설명하였다. 

 ○ 국내 환자 발생은 서울 35.5%, 경기 28.2%, 충남 8.4%, 강원 3.7%, 경남 3.6% 순으로 발생하여, 기존 수도권 지역 중심 발생 외에도 충남 천안·아산, 강원 원주, 경남 창원 등 지역에서 상당한 확진자가 발생하였다. 

 ○ 감염경로별로 살펴보면 지역 집단발생 35.5%, 확진자 접촉 20.2%, 해외유입 및 관련 20.2%, 감염경로 조사 중 13.6%, 병원·요양병원 등 10.5% 순으로 지역사회 소규모 유행 중심으로 발생이 지속되는 것을 확인했다.

 ○ 또한 확진자의 연령대 특성을 살펴본 결과 전체 확진자 중 20대 및 30대의 구성비가 지난 9월에는 22% 수준이었으나, 최근 점차 증가하여 11월 잠정 분석 결과 31.4%로 확인됐다.

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코로나19 항체치료제 및 혈장치료제의 임상시험 진행 경과를 안내하였다.

 ○ 항체치료제는 경증 확진자 대상 1상 임상시험(8.25일), 경증과 중증 확진자 대상 임상 2/3상(9.17일), 예방 목적 임상3상(10.8일)이 현재 진행 중으로,

   - 경증 1상 임상시험은 최근 마무리되어 약제 안전성과 바이러스 감소 효과가 확인되었다. 

   - 임상 2/3상 임상시험에서는 경증-중등증 확진자 300명 모집에 현재 국내 13명을 포함하여 총 75명이 등록되었으며, 예방 3상 임상시험은 초기 상황으로 환자 모집 중이다. 


 ○ 혈장치료제는 임상 2상이 진행 중이며, 11월 3일 기준 60명 모집에 11명이 등록됐으며, 많은 확진자가 등록될 수 있도록 임상기관을 6개에서 12개로 확대하였다. 또한, 혈장치료제의 치료목적 사용이 5건 승인되어 진행 중이고, 혈장제제를 확보하기 위하여 지속적으로 혈장을 모집하고 있다. 

    * 치료목적사용 승인제도 : 다른 수단이 없거나 생명을 위협하는 중증환자 등의 치료를 위해 허가되지 않은 임상시험용 의약품을 사용할 수 있도록 하는 제도

 ○ 코로나19 치료제 개발을 위한 임상시험에 있어 가장 어려운 점은 확진자 모집으로, 이것을 극복하기 위한 다양한 방안을 마련하고 있으며, 확진자와 임상에 참여하는 기관과 의사들의 적극적인 참여와 협조를 요청하였다.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점점 추워진 날씨로 실내 생활이 증가하면서 다중이용시설, 요양시설 등 고위험 시설 내 감염 위험이 더욱 높아질 것으로 예상됨에 따라 국민들께 방역수칙 준수에 각별히 신경 써주실 것을 당부하였다.

 ○ 다수의 사람들이 이용하는 다중이용시설이나 감염에 취약한 고위험군이 있는 요양시설 등은 감염예방수칙 준수가 더욱 중요하다고 강조하면서,

   - 실내에서는 수시로 환기·소독하시고, 시설이용자 및 종사자는 마스크 착용과 손 씻기와 같은 개인위생수칙 준수를 반드시 실천하여 주실 것을 거듭 당부드렸다.

 

(관련글 출처: 질병관리청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