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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/시사

2020년 3분기 대외채무 동향 외환보유고 얼마나 되나?

by infoku 2020. 11. 20.

2020. 3/4분기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
관련글 출처: 기획재정부

◇ ’20.3/4분기 대외채무는 5,110억불로 장기외채(3,669억불, +181억불)를 중심으로 전분기 대비 79억불 증가 

 ㅇ 외국인 채권투자 증가 등으로 장기외채는 증가(+181억불)했으며, 韓美 통화스왑 자금 상환 등으로 단기외채는 감소(△102억불)

◇ 대외채무는 증가하였으나, 단기외채가 큰 폭으로 감소하며, 외채 건전성은 크게 개선

 ㅇ 특히, 외채건전성과 관련이 높은 단기외채비중(=단기외채/총외채) 및 단기외채비율(=단기외채/외환보유액)은 코로나 19 이전 수준으로 회복 中

   ※ 단기외채비중(%): (‘19년말)28.8→(’20.1Q)30.6→('20.2Q)30.7→('20.3Q)28.2단기외채비율(%): (‘19년말)32.9→(’20.1Q)37.1→('20.2Q)37.6→('20.3Q)34.3

□ (외채 규모) 2020년 3/4분기 기준 대외채무는 5,110억불로 전분기 대비 79억불 증가하였다.

 ㅇ 단기외채(만기 1년 이하)는 1,441억불로 전분기 대비 102억불 감소하였고, 장기외채(만기 1년 초과)는 3,669억불로 전분기 대비 181억불 증가하였다.
 ㅇ 한편, 대외채권은 9,724억불로 전분기 대비 195억불 증가하여 순대외채권(대외채권-대외채무)은 4,614억불로 전분기 대비 116억불 증가하였다.

□ (평가 및 변동요인) 금번 대외채무 증가는 원화채권의 상대적 안정성 등에 따른 외국인의 국내 국‧공채 등 투자 증가와 3분기 차입시장 여건 개선 등에 따른 장기외화증권 발행 증가에 주로 기인하였다.

 ㅇ 대외채무 변동을 부문별로 살펴보면,

   - 정부 부문(+78억불)은 외국인의 국내 채권(국‧공채) 투자 증가에 따라 장기외채 중심으로 증가하였고, 중앙은행 부문(△125억불)은 韓美 통화스왑 자금 상환으로 단기외채 중심으로 크게 감소하였다. 

    * ‘20.4.2일(1차공급분 결제일)부터 총 6차에 걸쳐 188억불(3개월물) 공급, 최장만기는 85일로 7월중에 기존 공급분 전액 상환 완료

   - 은행 부문(+66억불)의 경우, 단기외채는 충분한 달러유동성 확보에 따른 국내은행 단기차입(△25억불) 감소에도 불구 韓美 통화스왑 자금 상환을 위한 외은지점 차입 확대(+41억불)로 증가(+31억불)하였으며, 장기외채는 장기외화증권 발행(+27억불)으로 증가(+35억불)하였다. 

   - 기타 부문(+60억불)은 3분기 차입시장 여건 개선 등으로 기업 등의 장기 외화증권 발행(장기외채)이 확대된 것이 주된 증가 요인이다. 
□ (외채건전성) 단기외채가 큰 폭으로 감소하며 단기외채/총외채 비중(28.2%. △2.5%p)과 단기외채/외환보유액 비율(34.3%, △3.3%p)은 전분기 대비 감소하였으며, 

 ㅇ 외채 건전성 지표가 코로나 19 이전 수준으로 회복중인 가운데, 과거 위기에 비해서도 크게 낮은 수준을 유지하여 외채 건전성은 여전히 양호한 것으로 평가된다.

    * 글로벌 금융위기 직전(‘08.9월말) 단기외채비중 51.7%, 단기외채비율 78.4%

 ㅇ 한편, 우리나라가 보유하고 있는 순대외채권(대외채권-대외채무)도 전분기 대비 증가하였으며, 4,000억불대의 높은 수준을 지속 유지하는 중이다.

 

< 대외채무 현황 >

□ (향후 대응) 주요국 코로나 19 감염 재확산, 노딜 브렉시트 우려 등에 따른 국제금융시장 불확실성이 지속되고 있는 만큼

 ㅇ 정부는 대외채무 동향을 면밀히 점검하는 한편, 대외건전성 관리 노력도 강화해 나갈 계획이다.

 

(관련글 출처: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11월19일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