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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/필요한 정보

앞으로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잘 지키자!! 11.23 코로나 확진자 관련 현황

by infoku 2020. 11. 24.
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국내 발생 현황 (정례브리핑)
관련글 출처: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

□ 질병관리청 중앙방역대책본부(본부장 : 정은경 청장)는 11월 23일 0시 기준으로, 국내 발생 신규 확진자는 255명이 확인되었고, 해외유입 사례는 16명이 확인되어 총 누적 확진자 수는 31,004명(해외유입 4,424명)이라고 밝혔다. 

 ○ 신규 격리해제자는 73명으로 총 26,539명(85.60%)이 격리해제되어, 현재 3,956명이 격리 중이다. 위중증 환자는 79명이며, 사망자는 4명으로 누적 사망자는 509명(치명률 1.64%)이다.

□ 11월 23일(12시 기준) 국내 주요 발생 현황*은 다음과 같다.

○ 서울 동작구 교회 기도처와 관련하여 11월 18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2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3명*이다. 
     * (구분) 교인 6명(지표환자 포함), 가족 5명, 가족의 동료 2명
  
 ○ 서울 노량진 임용단기학원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5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81명*이다.
 * 전일 수강생으로 분류된 1명이 동명이인으로 지인으로 재분류
  ** (지역) 서울 40명(+4), 부산 1명, 인천 7명, 광주 2명, 대전 1명, 경기 20명(+1), 강원 1명, 충북 1명, 충남 1명, 전북 6명, 전남 1명

 ○ 서울 동대문구 고등학교/마포구 소재 교회와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42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76명*이다.
  * (추정감염경로) 지표환자 가족이 다니는 교회를 통해 추가 전파

 ○ 서울 서초구 사우나와 관련하여 11.21일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5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56명이다.

 ○ 서울 강서구 소재 병원과 관련하여 11.21일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6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34명이다.
   *  식당직원 및 직원의 지인

 ○ 인천 남동구 가족 및 지인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12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57명*이다.
   * (구분) 가족 3명(지표환자 포함), 지인 관련 6명, 음식점 관련 48명(+12)
   ** (추정감염경로) 지표환자→방문한 음식점→방문자의지인모임→다중이용시설→이용자의직장  

 ○ 경기 용인시 키즈카페와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20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54명*이다.
  * 키즈카페 ‘방문자’, 요양병원 ‘입소자’, 어린이집 ‘원아’
    ** (추정감염경로) 키즈카페 이용자 → 가족/지인 → 직장(요양병원, 어린이집) 
 ○ 경기 김포시 노래방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8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8명*이다.
   * (구분) 지인 11명(지표환자 포함, +6), 방문자의 직장 7명(+2) / 지표환자와의 관계 재분류
   ** (추정감염경로) 지표환자 → 동료 및 방문자 → 방문자의 직장으로 추가 전파

 ○ 강원 철원군 군부대와 관련하여 11월 20일 첫 환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36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37명이다. 감염원 및 감염경로는 조사 중이다.

 ○ 전북 익산시 대학병원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7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33명이다.


 ○ 경북 김천시 김천대학교와 관련하여 11월 21일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5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5명*이다.
   * (구분) 학생 12명(지표환자 포함, +3), 의료기관 관련 1명, 지인 1명(+1), 기타 1명(+1)(지역) 경북 13명(+3), 대구 1명(+1), 서울 1명(+1)

 ○ 경남 창원시 친목모임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4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37명*이다. 
    * (구분) 모임참석자 5명, 동료 2명, 가족 9명, 지인 1명, 기타 20명(지표환자 포함, +4) 
    * (지역) 경남 34명(+2), 부산 3명(+2)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지난 1주간 방역 관리 상황 및 위험요인을 분석하고 주의사항을 당부하였다.

 ○ 국내 발생 확진자는 최근 1주간(11.15일~11.21일) 1일 평균 255.6명으로 직전 1주(11.8일~11.14일, 122.4명)보다 133.2명 증가하여 급격한 증가 추세가 지속되고 있으며, 해외 유입 확진자는 최근 1주간 1일 평균 39.4명이 발생하여 직전 1주(28.1명)보다 11.3명 증가해 전 세계(미주·유럽·중동 중심) 유행 확산으로 인한 해외유입 및 국내 전파 위험이 우려되는 상황이다.

 ○ 최근 1주간 감염경로*를 보면 국내 집단발생 697명(33.8%), 선행 확진자 접촉 619명(30.0%), 해외유입 276명(13.4%), 조사 중 300명(14.5%), 병원 및 요양시설 170명(8.2%), 해외유입 관련 3명(0.1%) 순으로 나타났다.
    * 최근 1주간 감염경로별 확진자 발생 현황(11.15. 0시∼ 11.21. 0시까지 신고된 2,065명 기준)

   - 과거에는 수도권 집중 발생, 특정집단 중심으로 발생하였으나 최근에는 전국적으로 지인·가족모임, 직장, 다중이용시설(사우나, 체육시설, 식당, 주점, 카페), 교육기관(대학, 학교, 학원), 종교시설, 의료기관, 요양시설 등으로 집단발생이 확대되는 양상을 보이고 있다.

   - 사회적 거리두기가 완화된 이후, 여행․행사․모임 등 사람 간 접촉 증가, 무증상․경증 감염자 누적, 동절기 요인* 등에 의해 지역사회 전파 확산이 지속되는 것으로 판단되며, 전국적인 대규모 확산 위험이 매우 우려되는 상황이다. 

     * 실내생활 증가, 환기 부족, 바이러스 생존 환경

 ○ 최근 1주간 확진자의 연령대 분포는 50대 이하가 1,567명(75.9%), 60대 이상이 498명(24.1%)으로 확진자 중 60세 미만 연령층이 차지하는 비율이 증가하였다. 특히 20대 젊은층의 증가폭이 가장 커서 40주차 총 확진자의 10.6% 수준에서 지난 주(47주차) 17.8%로 상승하였다. 

 ○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1명이 발생하였고,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4명, 70대 3명, 60대 4명이었으며,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0명*(90.9%)이었다.

    * 나머지 1명은 기저질환 유무 조사 중 

    ※ 연령대별 치명률(11.23일 기준) : 80대 이상 19.2%, 70대 6.7%, 60대 1.3%

 ○ 최근 1주간 권역별 발생 상황을 보면 수도권은 주간 일 평균 확진자가 200.0명, 호남권은 30.0명으로 사회적 거리 두기 단계 전환 기준이 충족되며,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 11일 24일(화) 0시부터 12월 7일(월) 자정까지 수도권은 2단계, 호남권*은 1.5단계로 사회적 거리 두기를 강화하기로 결정했다.

    * 전북은 11월 23일(월) 0시부터 시행하며, 광주광역시는 지난 11월 19일(목)부터 시행 중
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국민건강영양조사 및 군 입영 장정에 대한 코로나19 항체 조사 중간 결과를 발표하였다.

 ○ 이번 조사는 ’20년 국민건강영양조사 3차 참여자 1,379명(전국 15개 시도*, 8.14일~10.31일, 수집검체)과 군 입영 장정 6,859명(9~ 10월 육군 훈련소 입소자)을 대상으로 항체검사를 실시하였다. 
   * 광주, 제주 제외  

 ○ `20년 국민건강영양조사 3차 참여자 1,379명에 항체검사 결과 항체양성 3명(중화항체 2명)이며 이 중 2명은 기확진자(해외유입)로, 지역사회 미진단 항체양성자는 1명이다.

  - 국민건강영양조사 활용 항체 조사는 2차(6~8월), 3차(8~10월) 미확진 항체양성율은 각각 0.07%로 낮지만, 지역사회 미진단 감염자가 있음을 확인할 수 있었다.

 ○ 군 입영 장정 6,859명에 대한 항체검사 결과 항체 양성자는 25명(중화항체 23명)이며 이 중 10명은 기확진자로, 지역사회 미진단 항체양성자는 15명(0.22%)이다.

- 군 입영 장정에 대한 조사 결과를 보면 미진단 항체양성율(0.22%)이 국민건강영양조사의 항체양성율(0.07%)보다 높았다. 따라서 젊은 연령층은 감염되더라도 무증상 또는 경증이 많고, 의료기관 진료나 검사를 받지 않은 상태로 사회활동을 활발히 하여 지역 내 감염을 전파시킬 위험이 상당히 높아 20대 초반 연령에 대한 방역 관리 강화가 필요하다.

 ○ 이와 관련하여 젊은 연령층의 감염 확산 차단을 강화하기 위해서 질병관리청은 교육부와 협의하여 대학 등에 비대면 수업 확대, 소규모 대면 모임 자제, 기숙사·식당·체육시설 등 다중이용시설 방역 관리 강화 등의 조치를 추진하는 한편, 학원·독서실·스터디카페 등 젊은층의 밀집이 우려되는 시설 관리 및 점검을 강화할 계획이다.
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지난주 인플루엔자 발생 동향을 공유하고, 인플루엔자 예방수칙 준수를 당부하였다. 

 ○ 2020년 46주차(11.8~11.14)의 인플루엔자 의사환자(ILI) 분율은 외래환자 1,000명당 3.3명(전년 동기간 8.2명)으로 최근 증가 추세이나, 유행기준(5.8명) 이하 수준이다. 


 ○ 인플루엔자 표본감시 의료기관(의원급 의료기관 52개소)의 호흡기감염증 환자들의 병원체 감시 결과* 인플루엔자 바이러스는 검출되지 않았으나, 일반 감기 증상을 일으키는 다른 호흡기바이러스가 검출되고 있으며 그 중 리노바이러스가 가장 많았다.

    * 의원급 의료기관 호흡기 바이러스 감시(46주) : 의뢰 검체 117건 중 인플루엔자 바이러스 0건, 리노바이러스 46건(39.3%), 보카바이러스 8건(6.8%), 아데노바이러스 5건(4.3%)

   - 국내 검사전문 의료기관(5개소)의 호흡기검체 중 인플루엔자 바이러스 검출률은 0.1%(4/2,876) 였다.


○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례적으로 11월~12월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만큼,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유행 전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, 

   - 인플루엔자를 포함한 겨울철 유행 호흡기감염병을 예방하기 위해서는, 마스크 착용, 손씻기 및 기침예절 준수, 씻지 않은 손으로 눈·코·입 만지지 않기 등의 개인위생 수칙을 준수하는 것이 가장 중요하다고 강조하였다. 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연말·연시가 다가옴에 따라 송년회 등 연말 모임·행사는 취소하거나 비대면, 비접촉으로 전환해 주실 것을 강력히 당부하였다. 

 ○ 최근 감염 발생 양상이 지인·가족모임, 직장, 학교·학원 등 일상생활 속 소규모 집단발생이 지속되는 양상으로 다른 사람과 접촉을 최소화하는 것이 무엇보다도 중요하여 불요불급한 외출 및 모임·행사 참석은 자제하고,

  - 발열 및 호흡기 증상이 있는 경우에는 선별진료소 등 방문하여 검사를 받고, 필수적인 경우 외에는 외출하지 말아야 하며,

  - 부득이하게 외출하는 경우에는 마스크 착용, 다른 사람과 거리두기, 손 씻기 등 방문 장소 및 동선 별로 생활방역 수칙을 준수해야 한다.

 ○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현재 감염 유행이 매우 엄중한 상황으로, 국민 모두가 경각심을 가지고 방역수칙을 철저히 준수해 주실 것을 강조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