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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정보/필요한 정보

코로나 확산세 심상치 않다!! 방역철저 12.10 코로나 발생현황

by infoku 2020. 12. 11.
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국내 발생 현황 (정례브리핑)
출처: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

□ 질병관리청 중앙방역대책본부(본부장 : 정은경 청장)는 12월 10일 0시 기준으로, 국내 발생 신규 확진자는 646명이 확인되었고, 해외유입 사례는 36명이 확인되어 총 누적 확진자 수는 40,098명(해외유입 4,825명)이라고 밝혔다. 

 ○ 신규 격리해제자는 460명으로 총 30,637명(76.41%)이 격리해제되어, 현재 8,897명이 격리 중이다. 위중증 환자는 172명이며, 사망자는 8명으로 누적 사망자는 564명(치명률 1.41%)이다.

□ 12월 10일(0시 기준) 국내 주요 발생 현황*은 다음과 같다.

○ 서울 중구 소재 시장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13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34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상인 23명(지표환자 포함, +4), 가족 및 지인 11명(+9)

 ○ 서울 종로구 음식점/노래교실과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15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204명이다.

 ○ 경기 수원시 요양원과 관련하여 12월 8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20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21명*이고, 지표환자는 종로구음식점/노래교실 방문자의 가족으로 확인되었다.

     * (구분) 종사자 6명(지표환자 포함), 입소자 10명, 가족 5명
     * (추정감염경로) 종로구음식점/노래교실 → 가족 → 직장(요양보호사)  

 ○ 경기 안양시 종교시설과 관련하여 12월 5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6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7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교인 11명(지표환자 포함), 가족 6명

 ○ 경기 화성시 학원과 관련하여 12월 5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1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2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강사(지표환자), 학원생 7명, 가족 4명

 ○ 경기 군포시 제조업체와 관련하여 접촉자 조사 중 4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30명*이다. 
     * (구분) 지표환자, 직원 9명, 가족 11명(+2), 지인 5명, 기타 4명(+2)

 ○ 인천 남동구 군부대와 관련하여 12월 3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0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1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군인 9명(지표환자 포함), 기타 2명   (지역) 인천 9명, 경기 2명

 ○ 대전 지인 및 김장모임과 관련하여 12월 6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2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3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지표환자, 지인 5명, 가족 7명
     * (추정감염경로) 지인모임 → 김장모임/가족   

 ○ 충북 제천시 요양원과 관련하여 12월 3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2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13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종사자 5명(지표환자 포함), 입소자 6명, 지표환자가족 2명

 ○ 울산 남구 중학교와 관련하여 12월 8일 첫 확진자 발생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9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20명*이다.

     * (구분) 학생 15명(지표환자 포함, 3학년 11명, 1학년 4명), 가족 3명, 기타 2명

 ○ 부산 사상구 요양병원과 관련하여 12월 4일 이후 접촉자 조사 중 19명이 추가 확진되어 현재까지 누적 확진자는 총 25명이다.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이번 유행이 올해 겪은 세 차례 유행 중 가장 규모가 크고 장기적으로 진행되고 있어 매우 엄중한 상황이라고 밝히면서, 지난 2주간(11월 27일 0시∼12월 10일 0시)의 확진자 발생 동향 및 방역관리 상황을 분석하여 설명하였다. 

 ○ 국내 확진자 발생은 서울 39.1%, 경기 26.0%, 부산 5.2%, 인천 5.1%, 경남 3.2%, 충북 3.0%, 전북 2.7%, 충남 2.6%, 울산 2.1%, 강원 2.0%, 광주 1.6%, 대전 1.5%, 경북 1.4%, 전남 1.0% 등 순으로 발생하여, 전국적인 유행들이 지속적으로 발생 중이다.

 ○ 감염경로별로 살펴보면 확진자 접촉 40.1%, 지역 집단발생 28.4%, 감염경로 조사 중 20.5%, 병원·요양병원 등 6.0%, 해외유입 및 관련 4.9% 순으로 확인되며, 

   - 집단감염은 상점, 체육시설, 의료기관, 요양원, 음식점, 직장, 군부대, 친목모임 등 사람 간 접촉이 발생 가능한 거의 모든 곳에서 나타나고 있다. 
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현재 코로나19 상황의 심각성을 우려하면서 특히 수도권에서 총 확진자의 약 70%가 발생하고 있어 해당 권역의 진단검사 확대를 통해 방역관리를 강화하겠다고 설명하였다. 

 ○ 코로나19가 의심되어 진단검사를 원하는 시민은 의심증상 유무와 관계없이 누구나 신속하게 검사를 받을 수 있도록 향후 3주간* 수도권 내 코로나 발생 위험이 높은 약 150개 지역에 임시선별진료소를 설치해 12월 14일(월)부터 순차적으로 운영을 시작할 계획이다.

    * 수도권 사회적 거리 두기 단계(2.5) 운영 기간 고려(단, 상황에 따라 진단검사 확대 기간 연장 가능)

 ○ 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 검체 취합 방식 PCR 검사법이 적용되며, 검사 희망자가 원하는 경우 타액검사 PCR 또는 신속항원검사*를 대신 받을 수도 있다. 

    * 신속항원검사에서 양성 반응이 확인되면 비인두도말 PCR 검사로 확인검사 실시

 ○ 아울러 시민들의 적극 참여를 도모하고 검사 편의성은 극대화하며 불필요한 낙인 효과를 방지하기 위해, 임시선별진료소를 방문하는 시민은 검사 결과를 확인하기 위한 개인 휴대전화번호만 제공하는 익명검사를 받을 수 있다. 

 ○ 이번 임시선별진료소 설치 및 운영이 원활하게 진행될 수 있도록 적절한 검체채취 인력과 운영지원 인력이 배치될 예정이며, 수도권 소재 시민들이 더욱 적극적으로 검사를 받으실 수 있도록 캠페인 등 홍보도 강화해 나갈 계획이다. 

□ 중앙방역대책본부는 가장 강력한 코로나19 도전에 직면한 지금 특별히 어르신들의 건강에 주의를 기울여 주실 것을 당부하면서, 국민들은 사회적 거리 두기를 준수하여 접촉의 강도를 낮춰 감염을 예방할 수 있도록 협조해 주실 것을 강조하였다. 

 ○ 60세 이상 연령층의 경우 코로나19 확진 후 약 10%가 위중증 상태로 경과하고 있으므로 본인과 가족·지인들이 더욱 코로나19 감염 예방에 신경 써 주셔야 하며, 

 ○ 우리 사회 전체의 건강한 삶을 위해 모두가 거리두기와 방역수칙을 적극 실천하여,

   - 필수적인 외출을 제외하고는 모든 모임과 약속은 취소, 사람이 많이 밀집하고 밀폐된 시설, 밀접한 접촉이 발생하는 시설은 이용 자제, 언제 어디서나 마스크 착용⋅손 씻기 등 개인 위생수칙을 철저히 지키며,

   - 발열‧호흡기 증상 등 의심 증상이 있을 때는 선별진료소, 호흡기전담클리닉, 가까운 의료기관에서 진료 또는 검사를 받을 것을 요청드리고,

   - 모두의 안전을 위해 기꺼이 검사를 받는 한분 한분이 우리 사회를 지키는 힘이라는 것을 유념하여 적극적으로 검사를 받으시길 당부하였다.

 

 

(관련글 출처: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도자료 12월 10일자)